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친절‧바가지요금 근절 등 준수사항 안내

[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함께 위생적이고 친절한 식도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영업주 3,900명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해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친절‧바가지요금 근절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기후온난화로 식중독이 사계절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의 원인과 특징, 예방요령, 발생시 대처요령 및 식자재 안전관리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한다.

시는 친절한 목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친절접객서비스 위생모(복) 착용, 음식은 남기지 않을 만큼 제공하고 재사용 않기, 요금표에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 표시 등에 대한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도 강조하고 있다. 또 접객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해상캐이블카 개통에 대비한 관광객 수용태세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 관광은 식도락에서 강점이 있다.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영업주가 맛 뿐만 아니라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 향상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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