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연그대로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

[완도/남도방송]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시설하우스 해풍 맞은 비파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자연그대로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된 완도 비파는 폐질환, 기침, 아토피질환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파는 생과일뿐 아니라 비파와인, 비파차, 비파쥬스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과수인 비파는 예전부터 약용나무로 잘 알려져 있어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산화,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갖춘 웰빙식품이다. 

특히, 항천식 효과 구명(究明)과 관련 비파가 기관지 항천식 등에 좋은 것으로 판명되어 특허까지 나와 있어 전국 완도비파 마니아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파과일과 더불어 현재 개발되어 있는 비파농축주스, 비파잎차, 비파와인 등을 홍보 판매해 비파산업 활성화를 통해 비파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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