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병호 기자] 지난 29일 국립 3.15묘지에서 제57 주년 3.15의거 기념행사의 하나인 제 50회 왕중왕전 웅변(스피치)대회가 개최되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3.15 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매년 3,4월 대대적인 웅변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50회 기념으로 웅변대회 대상을 수상한 연사들로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연사들의 치열한 열정과 성의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3.15의거의 참뜻과 의의를 빛냈다. 

이 중 제49회 대회에서 대상 및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순천대학교대학원  ‘장용화’씨가 또다시 대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변함없는 실력을 인정받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3.15의거 기념 국내 최초 웅변(스피치)대회 왕중왕전 대상 및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순천의 위상을 향상시켰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장용화씨는 “자랑스러운 순천시민으로 순천의 기상을 알리는 것에 순천시민으로써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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