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 음식모음집 제작으로 직거래 판매촉진에 앞장서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에서는 매실 수확시기에 맞춰 매실 홍보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직거래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매실농가들이 직거래를 통한 매실홍보를 위해 지난 23일 매실농가 160가구를 대상으로 매실음식모음집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매실 음식모음집은 1부당 250원의 농가 부담이 있으며, 1농가당 300부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리플릿을 1농가당 300부까지 무료로 신청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직거래용 홍보물을 매실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매실음식모음집 1,910부, 리플릿 31,380매를 접수했다.

시에서 제작한 매실음식모음집과 리플릿에는 매실가공제품 제조과정과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매실음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홍보물을 받은 매실농가에서는 직거래 소비자를 위해 매실박스에 홍보물과 함께 보내는 등 매실 홍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광양매실의 소비확대를 위해 수도권 대형유통센터 특산물 판매장운영과 오는 6월 3일에 있을 광양매실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매실 CF 홍보와, 다큐멘터리 방송 등 광양매실의 판매확대로 매실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