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방송] 2017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구협회와 영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고부 우승팀 남성고를 포함한 고등부 남자20개 팀 등 남녀 중고등학교 총 48개 팀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정상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팀은 오는 8월 23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7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권이 부여되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영광배’ 라는 우리군 이름으로 매년 개최해 온 대회로써 우리나라 학생 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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