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안병호 기자] 4일 앞으로 다가온 제 45회 강진청자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전남 강진군 대구면 강진청자박물관 2호 가마에서 소나무 장작으로 화목가마에 불을 때는 도공들의 정성이 찌는 폭염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화목가마에서 본벌구이를 마친 청자는 축제기간인 8월 3일 오전 가마에서 나온 뒤 오후에 투찰방식의 공개경매로 주인을 찾아가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최우수축제인 제45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9일부터 ‘흙·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8월 4일까지 7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30%까지 할인되는 청자판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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