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로 떠나는 북한강 자전거 캠프

[영광/남도방송] 영광군(군수 김준성)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아동 30명이 북한강 자전거 종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두바퀴로 떠나는 북한강 투어’프로그램으로 강원도 춘천(공지천)에서 출발하여 여의도를 경유, 인천 아라 서해갑문까지 147km를 종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첫째날은 춘천 공지천에서 출발하여 중도, 의암댐, 가평까지 62km, 둘째날은 능내역에서 출발하여 광나루 자전거 공원, 뚝섬, 여의도까지 50km, 셋째날은 여의도 한강 마리나에서 출발하여 인천 아라 서해갑문까지 34km로 총 147km 거리를 미래의 꿈을 꾸며 종주했다.

종주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여름방학은 친구와 함께 새로운 체험을 하여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주 프로그램은 색다른 도전활동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도전정신과 협동정신을 길러 주었으며,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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