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서 희망을! 어촌에서 행복을!’ 주제로 상호간 결속력 도모
- 장흥지역 어업인 400여명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 마련 

[장흥/안병호 기자] 사)한국수산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회장 이강덕)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 한마음 대회가 18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어업인 가족,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바다에서 희망을! 어촌에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어업인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공동체의식 함양과 상호 결속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업발전에 노력한 자랑스러운 어업인 11명에게 도지사, 군수,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의 표창장이 수여 되었으며 읍면별 노래자랑 등이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이강덕 장흥군연합회장은 “작년에는 고수온과 적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호우로 인해 더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수산인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결속하고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위삼섭 장흥 부군수는 “고수온 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에 기여해주신 장흥군수산업경영인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고 군에서도 어업인의 소득향상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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