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3개 기업 선정

[광양/남도방송]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광양 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으로 (주)한신T&S 등 3개 기업을 선정하여 9월 3일 발표하였다.

이번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4만㎡ 부지에서 연간 컨테이너 38천TEU와 일반화물 40만 톤을 창출할 예정이며, 운영 첫 해에 100여명, 정상화운영시점에 약 200여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번에 선정된 입주기업은 모두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일본, 미국, 영국의 실질 외국투자액은 12억 원이고 건축시설 투자액은 총 411억 원에 이른다.

이로써 ‘컨’공단은, 2008년 후반부터 불어 닥친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한 신규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광양 항 배후물류단지의 96%를 임대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와 신규 화물 창출에 가속도를 내게 되었다.

한편, 공단은 내주 중에 입주예정기업 관계자 회의를 갖고 입주허가절차 및 입주자시설 설치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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