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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려
- 31개국 394개 기관·단체·기업 참가… 다채로운 볼거리

[전남/남도방송]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다가오는 10월 26일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총 5개 마당 14개 전시관을 선보인다.

또한 애초 목표한 국내・외 20개국 380개 기업·기관・바이어 유치 목표를 거뜬히 초과하여 31개국 394개 기업・기관・바이어들과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행사로 승격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더욱 성숙해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 생명산업 농업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다룬 콘텐츠로 농업인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공감하고 얻어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 세상을 바꾸는 농업을 만난다… ‘농풍마당’

농업역사관, 청년농업관, 국제 농정홍보관으로 구성된 ‘농풍마당’에선 관람객과 학생들의 농업 이해 증진 및 인식전환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풍마당'의 농업역사관에서는 과거에서 미래까지 농업트렌드와 애그리테인먼트를 소개하는 전시를, 청년농업관에서는 청년농업의 다양한 성공사례와 농업의 미래 산업 가치를 만나볼 수 있다. 국제 농정홍보관에서는 국내·해외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해외농산업 홍보 존이 운영된다.

▲ 농업에 펀펀(FunFun)한 스토리를 더한 ‘전시체험마당’

‘전시체험마당’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신기한 나비와 새를 만날 수 있는 ‘아열대 식물원’과 농업과 식문화가 만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맛있는 건강정원’을 만날 수 있다. ‘행복한 동물농장’에서는 햄스터, 팬더마우스, 미꾸라지, 금붕어 등 동물과 교감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오감만족 콘텐츠의 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 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업 정보 교류의 장 ‘혁신기술마당’

‘혁신기술마당’은 기술농업관, 곤충산업관, 유기농업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기회와 미래 이야기를 들려주며, 곤충 및 유기농업으로 인한 미래 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농업 체험 콘텐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 ‘상생교류마당’

소비자와 농업인들이 농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상생교류마당’에서는 생산자단체가 준비한 전남 축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녹색축산관’과 전국 각지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힐링체험관’,  소비자단체가 주관한 ‘슬로푸드 특별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나 농업의 6차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힐링체험관’에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됐다. 각종 공예, 페이스페인팅, 연날리기, 벼/콩 타작, 농산물 수확체험 등 직접 흙을 만지고 체험하는 행사로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한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2017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전', '2017국제압화대전', '제38회 대한민국 난 대전' 등의 특별전시와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전시회, 농촌문화 트릭아트 포토월 등의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2017국제농업박람회 박수철 사무국장은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주는 전 국민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에서 농업을 보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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