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병호 기자]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는 2017. 10. 31. 순천경찰서에서 관내 6개 경찰서 전자발찌 및 성범죄 담당 경찰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발찌 관계기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전자발찌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여 국민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 및 훼손 사건 발생 시 양 기관 신속한 대처 및 조기 검거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관할 경찰서와 전자발찌 대상자의 정보 및 수사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한 긴밀한 업무협조 체재를 유지해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감독 강화 및 재범 방지를 위한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순천준법지원센터 마상칠 관찰과장은 “향후에도 경찰서와 정기적이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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