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다양한 주제관 운영

[전남/남도방송]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인성교육, 다문화교육, 진로·직업교육,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주제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수부영초, 별량초, 대불초, 구림공고, 전남조리과학고, 삼호고 6개 학교와 목포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교육과정과, 교육복지과) 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행사를 위해 ‘상상·감동·공유·재미’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활동 그리고 공연마당이 마련됐다.

특히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목포청소년뮤지컬동아리는 특설무대에서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협동성과 사회성 발달,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기봉 전라남도 부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교사·학부모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현재의 삶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디딤돌 역할과 공교육 발전의 큰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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