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대책, 평창올림픽 홍보 등 논의

[목포/남도방송] 올해 마지막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7일 시장·군수,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16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병종 고흥군수의 인사말에이어 박홍률 목포시장의 환영사, 안건 협의, 시·군 홍보사항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홍률 시장은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가 목포에서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 시장·군수가 지속적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고말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서 ▲ 고형폐기물연료 수요 감소에 따른 폐기물처리대책 건의▲지역 축제와 연계한 평창올림픽 홍보 ▲ 평창올림픽 입장권 구매 및 경기 관람 확산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17 목포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제22회 여수 향일암 일출기원 한마당 ▲2017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등에 대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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