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 시민과의 대화 등 끊임없는 소통행정으로 시민의 목소리 귀 기울여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민선 6기 임기동안 시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펼친 결과 접수된 시민건의사항 98.1%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출범부터 올 10월까지 시민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피데이, 시민과의 대화,시정공감토크 경로당 방문 등 지금까지 건의된 총 3,182건 중 3,121건이 완료됐으며, 61건은 추진 중으로 나타나 98.1%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통행정 시책 중 하나인 ‘해피데이’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야기하는 시민과 소통의 날로, 건의사항 729건 중 717건이 완료됐다.

매년 정현복 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건의사항 949건 중 926건이 해결됐다.

각 마을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알고 있는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시정공감토크’에서는 건의사항 150건 중 147건이 완료됐다.

어르신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경로당 방문’은 1,302건 중 1,279건이, 시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경청하는 ‘동네한바퀴’에서는 52건의 건의사항이 모두 해결됐다.

이번 결과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그동안 시민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분기별 점검을 통해 추진상황을 직접 챙겨온 결과로 풀이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이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이행을 서두르는 등 추진 중인 사업도 반드시 기간 내에 완료토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시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의 행복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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