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귀농·귀어·귀촌 세대가 진도군에서 토지와 주택 구입시 전국 최초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중개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귀농·귀어·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토지 및 주택 구입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무료로 해주는 ‘통큰나눔! 부동산중개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특수 부동산 시책은 관내 전체 부동산중개사무소(7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부동산 임대, 매매계약 중개수수료 무료 ▲소유권 이전등기 안내 ▲부동산경매 및 권리분석 ▲분양정보 등 다양한 전문 상담도 무료로 실시한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귀농·귀어·귀촌인들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해줌으로써 귀농을 적극 유치해 인구증가 시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주는 등으로 행복한 전원생활을 펼칠 수 있도록 고품격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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