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준법지원센터는 2017. 12. 13.(수) 1층 강당에서 법사랑위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양재승)에서 약 40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지난 13년 동안 따뜻한 연말 나기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금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425명에게 총 4,250㎏의 김치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14회를 맞아 법사랑위원과 순천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대상자 30명에게 각 10㎏(300만 원 상당)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재승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는 법사랑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돕기위해 모든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호관찰위원협의회와 연계하여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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