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옥외광고 문화정착으로 아름다운 거리경관 조성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가 2017년 시·군 옥외광고업무 평가 결과 전라남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점검, 노후 위험 간판 정비, 옥외광고물 문화개선 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아름다운 거리경관 조성에 기여해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게시되는 불법 상업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옥외광고업 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바람직한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한편,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옥외광고 문화개선, 옥외광고업무 관련 정책 추진, 안전관련 사항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2017년 한 해 동안의 옥외광고업무 추진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을 계기로 선진 옥외광고 문화정착을 위하여 간판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시민홍보 활동도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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