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방송]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무안초 핸드볼팀, 해제초 태권도 선수, 망운중 골프부,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 감독 및 학부모에게 그간의노고를 차하하는 의미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무안초등학교 핸드볼팀은 제15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부 준우승, 전국꿈나무 핸드볼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해제초등학교 태권도부 박수아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또한 망운중학교 골프부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거뒀고 국가대표 상비군에 서진원, 정소이 선수가 발탁됐으며,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은 순청 강천산배 전국대회 백호리그에서 우승하는 쾌거를이뤘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격려의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열정을 발휘해 무안군의 위상을 드높여준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운동선수는 무엇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하는 만큼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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