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올해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였다.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지역 인프라 개선을 골자로 한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지역발전 방향과 지역개발사업을 담은 장기 계획으로, 기존사업 1건, 신규사업 3건을 포함한총 4건의 사업에 191억 9천만원이 확정됐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은 귀성항 진입도로 개설사업 30억원, 진도읍~운림산방 연결도로 위험구간 정비사업 30억원, 운림 삼별초 공원 정비사업 40억원으로 3개 사업 10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여 기반시설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개발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여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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