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용성공장 출하장서 추락...병원 후송 사망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서 17일 오후 4시15분께 추락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여수 중흥동 소재 대림산업 용성공장 출하장에서 K씨(남, 58)가 24톤 화물차에 상차를 하던 중 높이 4미터 가량의 적재함에서 화물을 천막으로 덮다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K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K씨는 이날 자신의 지입 차량으로 화물을 싣고 운송을 나서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은 사고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해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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