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자협회, NGO시민재단 공동 토론회 개최

지방선거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투명한 공천으로 호남에서 압승을 하겠다고 밝힌 민주당 광주·전남시도당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첫 공개토론에 나선다.

오는 2월1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NGO시민재단이 공동주최로 참여해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민주당의 경쟁자는 민주당! 호남공천 집권당답게, 민주당답게’ 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맡았으며,

김낙곤 광주MBC보도국장, 서정훈 광주NGO센터장, 김미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태성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이 함께 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전남 시도당이 공천을 위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공개적으로 수렴하는 첫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미 올해 초 호남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지방선거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바른공천을 약속하기도 한 시도당은 향후에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시도민의 눈높이에 맞는공천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민주당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와 정책에 힘써와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개혁공천을 위한 지방선거 합동토론회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의견을 듣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최적의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은 ‘정당이 국민이 원하는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은 정당민주주의 근간과 같은 것이라며, 능력있고 참신한 후보를 공정하게 선출하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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