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야 가자, 희망의 세상으로’ 출간...10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서

6.13 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자신이 쓴 ‘정의야 가자, 희망의 세상으로’를 들고 나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영 국회의원, 채윤석 더불어민주당 고문,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 이만수 전남시군의회 의장회장을 비롯해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의장이 자신만의 정책구상을 담은 ‘정의야 가자, 희망의 세상으로’에는 3선 의원과 시의장을 역임하면서 걸어온 발자취와 꿈이 기록됐다.

순천역사 바로세우기, 신대지구 중학교 추가건립 및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위한 공청회 촉구, 의장직에서 탄핵당할 뻔한 얘기, 순천문화재단설립과 시청사 건립 시민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자신만의 정책구상이 담겨 있다.
 
임 의장은 신대지구 내 중학교 추가 설립에 대해 2013년도부터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건의문 등을 통해 끊임없이 주장하여 왔다.

신대지구 중학교 추가건립은 2016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유보되었고, 동일한 내용으로 재심사를 청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신대지구에 중학교 추가건립 아이디어로 순천시로부터 학교부지를 임대하여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법으로 재심사 청구하면 된다는 것을 제안하여 중학교 추가 설립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 의장은“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위에 군림하는‘위민’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여민’ 정치를 펼치며, 순천시와 시민을 위해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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