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 상당의 사물함 21개 전달...지금까지 2,100만원 기탁

보해양조 순천지점에서 지난 9일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사물함 21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번 사물함 전달로 프로그램별 공용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지난 2015년부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분기별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잎새주 1병당 100원을 적립하는 ‘작은사랑 큰 나눔’ 사업을 추진해 마련된 금액을 매 분기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건 2,1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호 보해양조 지점장은 “이번 후원품이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항상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78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광양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노래교실, 동화구연, 스포츠댄스 등 28개 반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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