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대응 체계 구축

광양시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귀성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과 승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비교적 짧아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15일, 귀경은 2월 17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대책 추진과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갖춘다.

아울러 교통 불편신고 사항 접수와 신속한 처리로 신속히 처리해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터미널, 버스, 택시 등 교통시설·장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영업용 차량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병행해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 서비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설 연휴 차량정비업소 5개 업체에서도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자동차 고장 수리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찬 교통과장은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 양보운전 등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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