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합회와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력과 지원 강화

광양시가 청년단체와 손잡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 중 하나인 광양시청년연합회와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 나누고 더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정현복 광양시장, 정현충 광양시청년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청년연합회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청년회별 1지역 가꾸기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 등에 시와 협력한다.

광양시는 살기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참여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연합회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현충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연합회와 읍‧면‧동 청년회가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내가 주인이라는 책임을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우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그동안 4대 계곡 환경정화, 읍면동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단체에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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