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는 22일 11:00에 순천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3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종욱(金鍾旭) 죽암건설(주)대표이사를 의원 만장일치로 23대 회장에 재선임했다.

김종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순천상공회의소가 지속적으로 역할과 위상을 확보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익사업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재정확충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23대 집행부는 지역사회로부터 더욱더 사랑받고 회원기업의 구심체 역할에 보다 충실한 상공회의소가 되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지역의 상공인 모두가 함께 중지를 모으고 지역사회와 상공인이 소통하면서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회장은 지난 3년간 제22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순천상공회의소가 명실상부한 전남동부권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상의회관을 신축했다. 

김종욱 연임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죽암건설(주)과 죽암기계, 죽암농장, 죽암식품대표이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순천지역회장, 순천세무서 세정자문위원, 전라남도체육회부회장,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 이사장, 석탑산업훈장 등 경제계뿐 만 아니라 체육회, 사회복지, 농어촌개발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지역사랑 기업사랑에 헌신 봉사해 왔다.

한편 순천상공회의소 황의병 역대 부회장과 오무 역대 부회장이 고문으로 추대되었고,부회장에 양재승 호남약품(주) 대표이사, 강문식 (주)파루 대표이사, 이흥우 성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최재원 (주)달성 대표이사, 오경만 (주)이맥스아이엔시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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