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행안부 차관에 이어 관련 과장․실무자 등 17명 순천 방문

행정안전부 방문

순천시의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 자치분권의 성공 사례지역으로 중앙부처에서 순천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22일(목)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등 4개 부서 과장 및 실무자 17명이 도시재생 선도구역과 청수골 새뜰마을, 청춘창고 등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순천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선도사업과청년 일자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대표적 선도 모범사례로 평가함으로써 관련 실무부서에서 벤치마킹을 온것이다.

현장방문은 주민주도형 천가지로(생태, 문화, 역사, 사람)의 4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챌린지숍 ▴중앙시장․옥천수변문화공간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청수정 마을카페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생활문화센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순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요인인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도시재생과 조태훈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정부 주도만으로 성공할 수 없으며,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사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16년부터 2년 연속 전국 13개 선도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17년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등 대한민국 도시재생을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