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권오봉 前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7일 여수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전부지사는 ‘시민중심 3·3·3’이라는 시정운영의 기본 틀과 35년 경제행정전문가로서 여수의 비전을 제시하고 청렴·경청·전문성을 갖춘 시장이 경제, 복지, 문화·예술·체육·관광, 3가지 분야를 통해 여수시의 3대 비전으로 국내 3대 휴양 관광도시, 시민 1인당소득 3만 달러 달성, 인구 30만 회복을 제시했다.

또한 “시정 전반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그물망처럼 살피고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前부지사는 “본인의 모든 인맥과 능력을 활용해 여수시에 ‘예산폭격’을 가져오고 이를 토대로 여수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전부지사는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도시개발행정학과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행정고시(26회)를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고, 노무현대통령 인수위 파견(2002),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청장을 역임한 행정·경제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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