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대학, 귀농‧귀촌반 교육생 모집,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 진행

지난해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광양시는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2018년 친환경농업대학과 귀농·귀촌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대학(치유농업반)과 귀농귀촌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의 모집 교육생은 각각 40명 씩 총 80명이다.

교육은 농업인교육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주 1회씩 총 20회, 100시간 이상에 걸쳐 진행된다.

각 교육별 세부내용으로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치유농업 유형 및 사례,자격증취득과정, 실습과 현장체험,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귀농귀촌반’에서는 귀농 컨설팅, 영농설계 요령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작목별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실습, 농기계임대사업장 소개와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귀농 성공정착 농가 벤치마킹 등을 학습하게 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시 농업지원센터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이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운영을 실시해 농업인의 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 농업지원센터 기술보급과(☎797-3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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