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순천시의회 허유인의원이 2년 연속 "자치분권 선도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 주최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허유인은 의원은 2016년, 2017년 연속해서“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 참가해서 지방의회 및 의원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상을 구현하는 등 지방분권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자치분권 선도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버넌스 패러다임의 확산을 통해 한국 사회의 도약과 거버넌스 국가 구현을 목표로 한 거버넌스 캠페인을 전개해 온 (사)거버넌스센터가 주민 주권의 올바른 지방자치 실천을 약속하는 지방선거 후보자와 협약을 맺는 2018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1차 거버넌스 협약식과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약칭 주민주권후보연대) 준비위 발족식도 함께 열렸다.

이와 관련해 허유인 의원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다 순천시민들의 격려와 사랑 덕분이다”면서 “정부․기업․시민사회의 소통과 파트너십의 거버넌스(협치)는 시대적 대세이며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넘어 권한을 주는 거버넌스를 통해 모든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거버넌스 순천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윤창원 교수(서울디지털대, 거버넌스센터지방의정연구회 공동회장)의 사회로, 자치분권선도의원 증서 수여식, 거버넌스후보 협약식, 격려사(김진현 세계평화포럼이사장, 김영래 아주대 교수, 이부영 민주평화복지포럼 이사장, 박승주 전 여가부차관 등), 주민주권후보연대 취지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거버넌스센터는 이 날을 기해서 후보자 거버넌스 협약 캠페인에 본격 나설 계획이며, 2차 협약식 및 주민주권후보연대 출범식은 4월 초순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주권후보연대 발기인으로는 정당, 정파와 관계없이 주민주권의 올바른 자치와 로컬 거버넌스 발전을 다짐하는 전국 각지의 지방의원 40여명이 참여하였고, 김진현 이사장, 김영래 교수 이부영 이사장,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 거버넌스센터 자문위원들이 고문으로, 이형용 이사장 등 거버넌스센터 임원진이 자문위원을 맡는다.

앞으로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거버넌스 후보 협약캠페인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과 정파를 넘어 후보자들이 시민사회 그리고 유권자들과 주민 주권의 올바른 지방 자치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통합과 자치 역량 기반의 확대를 기약하는 포지티브 선거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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