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비후보 없는 지역구 복당 허가 명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12일 도내 22개 시‧군 총 41명에 대해 복당을 승인했다.

4명은 복당을 불허했으며, 1명은 보류했다. 대부분이 시‧군의원 또는 일반당원으로, 도의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권에선 여수 2명, 순천 3명, 광양‧곡성‧구례 2명 등이다.

도당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예비후보가 없는 지역구의 경우를 명분으로 무소속 후보의 복당을 이례적으로 허가했다.

전남도당은 지난달 8일 열린 27차 당무회의에서 그간 접수된 복당 신청 서류를 중앙당 복당심사위에 심사를 제출했다.

도당은 내달 한차례 더 복당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복당 신청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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