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서

목포시청 축구단이 오는 1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해시청과 2018내셔널리그 홈개막전을 치르며 올시즌 대장정에 오른다.

이에 앞서 풍물패 공연, 선수 싸인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지난 2009년 12월 창단한 전남 유일의 연고팀으로 올해 홈&어웨이방식으로 28경기를 치른다.

올해 새로 부임한 김상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목포시청 축구단은 지난해 FA컵 4강 진출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겨울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김 감독은 라인을 끌어올려 공간을 최소화해 상대를 계속 괴롭히는 전략으로 올시즌을 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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