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최고위, 16일 전남지역 정밀심사 12명 통과

▲ 조충훈 순천시장.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더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지난 7일 전남지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등 6·13지방선거 예비후보 신청자 141명 가운데 121명에 적격 판정했다.

조 시장을 포함해 보류 결정이 내려진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정밀심사를 거쳐 이날 전원 통과시켰다.

조 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때 뇌물수수 혐의로 4년여 복역 후 특별사면복권 받은 전력으로 중앙당의 정밀심사를 받아왔으며, 이날 적격 판정으로 민주당 경선에 도전장을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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