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11시 30분 순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율촌·해룡산단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 16억여원을 확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고용안정과 신규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밝혔다.

금년도 순천상의가 수행할 사업은 ▲취업총괄 지원을 통한 율촌·해룡산업단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 ▲율촌·해룡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정원문화산업일자리창출사업 ▲에너지 ICT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고용의 질 제고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먼저 율촌·해룡산업단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은 근로자 무료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및 인력양성사업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버스 4대를 운행하며, 청중장년층 인력양성사업은 현장형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율촌·해룡산단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용을 1인당 최대 월30만원까지 지원하며, 그리고 정원문화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정원센터와 연계한 정원조성, 정원관리 전문인력을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왔다.

더불어,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 일환인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은 나주혁신도시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고용인프라 활성화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하며,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한네트워크 활동 및 연중 캠페인, 우수사례 발굴 등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전남도와 순천시, 순천상의, 양대노총 등 순천시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네트워크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최상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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