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3545톤을 위판..작년 대비 250% 이상 대폭 상승

고흥군 물김 위판액이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고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230여 어가에서 물김을 생산하고 있다.

김양식 어업은 1만159ha 면적에 9만5000책을 시설해 수협 위판장을 통해 2018년산 물김을 위탁 판매하고 있다.

현재 당초 생산 목표량인 6만톤을 초과한 9만3545톤을 위판, 1004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위판장을 개장한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것.

고흥산 물김 위판액은 작년 같은 시기 388억원에 비해 250% 이상 대폭 상승했다.

하여 1천억 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고흥군에서 김양식 어장 면적을 군은 김생산에 적합한 수온 및 해양환경 조성되어 예년에 비해 김 작황이 좋고 갯병등 병해가 발생하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고흥군은 올해에도 친환경부표지원 등 6개 사업에 10억원의 사업비를 김양식 어가에 지원하여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김양식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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