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소속 이미소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광양 메카볼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1419점을 획득해 여자일반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팀 소속 김진영 선수는 1358점을 획득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고흥산업고를 졸업 후 고흥군청 실업볼링팀에 소속되어 활동해온 지역 출신 선수로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으로 기량을 닦았다.

고흥군청여자볼링팀은 창단 3년째인 신생팀으로 꾸준한 전국대회 메달 획득 등 상위권에 입상하고있어 명실상부한 전국우수볼링팀으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실업볼링 28개 팀(남자일반부 78명, 여자일반부 95명)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였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