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택서 전달식...3000만원 상당

▲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10일 안산사택에서 ‘꿈을 품다 희망박스’라는 주제의 전달식을 갖고, 자사에서 생산된 3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500명에게 택배로 전달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10일 지역 저소득가정의 여학생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LG화학 임직원들은 이날 안산사택에서 ‘꿈을 품다 희망박스’라는 주제의 전달식을 갖고, 자사에서 생산된 3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500명에게 택배로 전달했다.

회사 측은 해당 후원사업을 지난 해부터 추진, 가정형편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저소득 청소년의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10일 안산사택에서 자사에서 생산된 3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500명에게 택배로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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