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고 관광산업 인력 육성 지원
한신대 MT, 산하 단체 목포 연수

목포시가 교육기관과 관광 발전을 모색한다.

시는 13일 오전 11시 성신고등학교와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교육부 방침에 따른 직업교육학생 비중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관광경영과, 관광조리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한 학생이 관광 관련 업체에 취직하기 위해 응시할 경우 적극 협력한다. 또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물적, 인적자원을 지원한다. 성신고는 시가 요구하는 관광산업 관련 직무내용을 분석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교육을 이행한다.

시는 같은날 오후 5시 한신대학교와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신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행정의 전문성 제고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등 학술교류 ▲교육‧문화‧관광‧공연‧보건복지 등의 상호교류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한신대는 오는 8월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두고 대학생MT 및 산하 종교단체 연수 등을 통해 목포 관광을 홍보하고, 관광 관련 사업을 자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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