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은 특별 한정 판매...3만 5000병만 추가 생산

▲ 보해양조 잎새주 360ml 제품(왼쪽)과 한정판 대용량 잎새주 700ml 크기 비교 사진.

잎새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성비를 높인 잎새주 700ml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하루 평균 5000병이 유통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3만 5천병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최근 새로운 샘물을 추가로 확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잎새주 700ml를 출시했다. 잎새주 700ml는 기존 잎새주(360ml)보다 용량을 두 배 늘렸으며 가정용으로 3만5000병 한정 생산됐다. 용량은 두 배로 늘었지만 출고가는 1980원으로 두 배가 안 돼 가성비를 높였다.

보해는 잎새주 700ml 한정판이 일주일 만에 완판되고, 제품 구입 문의가 이어지자 추가로 생산하기로 했다. 특히 식당 등에서 대용량 잎새주를 찾는 요청에 따라 유흥용 제품을 포함해서 총 3만 5천 병을 더 생산하기로 했다.

보해는 경쟁사들이 재료비를 아끼려 ‘도수 인하’라는 꼼수를 부리는 와중에도 좋은 술을 계속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가성비를 높인 잎새주 700ml를 선보였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좋은 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시한 잎새주 700ml가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쁘다”며 “잎새주 700ml가 가정용과 더불어 유흥용으로 출시되는 만큼 식당 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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