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재학생 250명, 캠퍼스 내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지원

순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암대학교에서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안녕하십니까’를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수료자는 순천시의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자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여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이 요구되어 왔으며 이에 자살예방법을 도입하고 시행함으로써 이미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을 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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