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5시18분께 여수시 오림동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지하 1층 건강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5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터미널 2층 기사 숙소에서 취침 중이던 버스 기사 등 23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1층 대합실에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당당국은 70여명의 인력과 사다리차 등을 동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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