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문화에술회관서… ‘별의별 주부뎐’

광양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뮤지컬 –별의별 주부뎐’이라는 주제로 제16회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악단은 ‘별의별 주부뎐’을 주제로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작품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판소리 ‘수궁가’와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담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심어 주는 재미있는 음악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광양시립국악단원들이 직접 동물 분장을 하고, 연주를 하면서 주요 배역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 관객과 함께 건강한 음식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열린다.

강종화 지휘자는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연주회를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797-312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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