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원 투자 연말 완공…야간경관조명, 수변무대 광장 등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우선, 삼화섬과 마동지구를 연결하는 ‘경관 보도교 설치공사’를 착공한다.

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준공된다. 155.2m 보도교에 캐노피와 전망대,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도 20억원이 투자돼 오는 6월까지 완공된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이 시설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순신대교를 중심으로 광양시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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