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진행

대한불교조계종 마래산 여수 석천사(주지 진옥스님)은 2018년(불기 2562년)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에는 몽골 국립예술단 초정으로 봉축전야 행사가 진행된다.

21일 저녁 7시 석천사 천불전(해수관음상 앞)에서 약 2시간여 시간동안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몽골국립예술단’은 1947년 결성돼 2002년 국립예술단으로 개편되어 몽골을 대표하는 공훈예술가들이 몸담고 있다.

고대 노래, 춤 및 몽골역사의 유산을 전승하고 있으며, 몽골을 대표하여 국내외 의전이나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단체로 여수에서는 최초로 초청공연을 연다.

석천사 주지 진옥스님은 “부처님은 차별없이 모든 중생의 행복을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성인 오심을 봉축하고 공양 올리는 날에 불자 및 비 불자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에 여수시민이 함께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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