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추진 전담기구 설치 및 마이스산업 추진협의회 구성 제안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는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지역의 산업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도시 역량과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단을 보유한 점, 천혜의 관광자원을 꼽으면서  마이스 산업 육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풍부한 수산자원과 먹거리로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서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도 부각했다.

권 후보는 여수의 마이스 인프라로 무안과 김해국제공항과 중간 지점에 위치한 여수공항과 수도권과 연결된 KTX가 일일 20여회 운행되는 점,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항만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마이스 산업의 핵심인 체류 시설과 관련해선 1만여명 수용규모의 최고급 호텔 및 비즈니스형 리조트, 펜션과 골프장 각종 문화공연 시설 등을

권 후보는 최근 동계올림픽을 치룬 평창이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경주시도 38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마이스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사실을 들며 “여수도 마이스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이스산업 추진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시의회와 관련 전문기관, 단체, 대학 등과 공동으로 ‘마이스산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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