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운영 용역을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제적 준비에 나서

광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용진오 선임연구원의 보고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TFT 운영계획,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항만,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의 정부정책 및 기술, 수요 동향등이 보고됐다.

광양시 여건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전략과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 발굴 추진계획 등이 차례로 보고되고, 이와 관련하여 참석자간에 활발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광양시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철강, 항만, 신소재 분야의 전문가 및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 TFT을 운영할 계획이다.

TFT에서는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간 융·복합화로 사회·경제 변화, 도시 간 경쟁, 불확실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며 “이번 용역이 광양시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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