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안전먹거리 제공...오전 9시~저녁 9시까지 운영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자리한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조례호수공원점’이 오는 7일 정식 개장한다.

시는 지난 5월30일부터 직매장을 임시 개장해 일주일 동안 시설 점검, 출하, 진열, 판매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로컬푸드 2호점은 임시개장 기간 동안 6300여명이 매장을 이용, 하루 평균 2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순천로컬푸드‘조례호수공원점’은 영세농업인과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을 우선 배려하는 정책으로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판매된다.

시민주주 1089명이 참여한 민․관공동출자법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88%가 참여 농가에 환원돼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도심 소비자에게 제공해 순천시 도․농 상생발전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호수공원점’ 개장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개장 퍼포먼스와 로컬푸드 시식행사, 할인행사․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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