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세박 서포터즈 120명 서울 용산서 도배 의료진료봉사

[여수/남도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 희망세박(희망세계박람회)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도배 봉사와 함께 의료봉사를 가졌다.

희망세박 서포터즈 대원 100명, 여수엑스포조직위 3명, 연예인협력대원 20명 등 120여 명은 이날 쪽방촌을 찾아 하루 동안 도배와 의료봉사, 근영촬영, 점심식사 등의 행사를 펼쳤다.

동자동 쪽방촌에는 2009년 현재 975개의 쪽방이 있으며 최저 생계비 70여만 원으로 7∼8㎡ 남짓한 방에서 살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남부발전(주), 아리수가 후원했다.

희망세박 서포터즈 대학생 봉사팀장 김민경(삼육대 4년)학생은 “신종플루로 봉사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지금, 작지만 알찬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의 계획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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