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일 역사적인 날…‘합의’와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12일과 13일은 대한민국과 한국사회의 명운을 가를 역사적인 날”이라며 “성공적인 ‘합의’와 적극적인 ‘투표’야말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기원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이 논의될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전남도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이를 통해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고, 나아가 세계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전선언과 비핵화 등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큰 틀의 합의와 이를 뒷받침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도 함께 밝혔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6.13 지방선거에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느냐, 또 낙후와 소외가 깊어진 전남이 새로운 발전의 호기를 살릴 수 있느냐의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지적하고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투표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한꺼번에 당선돼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전남도정과 시·군정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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