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국 경위 등 정확한 신원 파악 중

[목포/남도방송]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에서는 13일 오전 9시 목포 삼학도 석탄부두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7명(한족 4명, 조선족 2명, 만주족 1명)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밀입국 알선 전력자인 홍연호(중국선적, 냉동운반선, 103톤)선장 추 모 (54세)씨가 선내 인원 불상의 밀입국자 또는 수입 금지 물품을 싣고 중국 대련항을 출항하여, 목포 삼학도 입항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은밀한 추적 끝에 검거 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해해경청 외사계 형사와 목포해경서 형사, 세관 및 검역소에서 정확한 밀입국 경위 및 신원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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